가짜백수오 썸네일형 리스트형 건강 욕구가 키운 '백수오 광풍' … 가짜 거를 장치 없었다 가짜 백수오 파장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. 주식시장, 바이오산업은 불신에 휩싸였고 소비자들은 백수오 제품 섭취 여부를 두고 혼란을 겪고 있다. 한의사협회가 이엽우피소에 독성이 있다고 주장하면서 소비자 불안은 더욱 커 가고 있다. 이번 사태의 1차적인 책임은 원료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백수오 분말 제조업체 내츄럴엔도텍에 있다. 이 회사는 원료의 입고부터 출고까지 품질 관리 규범을 준수하는 우수의약품 제조시설(GMP) 인정을 받은 곳이라 충격이 더하다. 게다가 이엽우피소 함유 사실을 알고도 “검출된 적이 없다”고 말을 바꾼 듯한 정황까지 드러났다. <중앙일보 4월 30일자 B1면> 이처럼 기업에 구멍이 생기더라도 이를 막아야 할 책임은 정부에 있다. 건강기능식품과 일반식품의 안전성을 책임지는 데는 식품.. 더보기 이전 1 다음